PIT 강정호, 3G 만에 선발 출전… ‘KBO 출신’ 켈리와 맞대결

입력 2019-04-25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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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부진으로 지난 2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주전 3루수로 나선다.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애덤 프레지어-우익수 멜키 카브레라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콜린 모란-1루수 조시 벨-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강정호-중견수 제이슨 마틴-유격수 콜 터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에는 조던 라일스가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가 상대할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는 메릴 켈리.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한 켈리다. 맞대결 전적은 없다. 켈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37이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강정호의 성적은 추락하고 있다.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140과 출루율 0.210 OPS 0.543 등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22일에는 무안타에 그쳤다. 또 23일에는 결장, 24일에는 대타로만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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