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플레이스] 신라면세점 인접…용산 상권 ‘최대 수혜지’

입력 2015-10-26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상업시설 ‘용산 써밋 스퀘어’ 조감도. 이 상가는 총 118개의 점포가 일반에 분양되며 인근에 다양한 쇼핑문화시설과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이 예정돼 높은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사진제공|대우건설

■ 대우건설 ‘용산 써밋 스퀘어’ 상가 분양


보류지 제외한 118개 점포 일반 공급
주변 쇼핑시설 다수 안정된 수익창출
초역세권 위치…유동인구 확보 가능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역사 전면에 위치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용산 써밋 스퀘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총 139개 점포(보류지 포함)로 구성된 이 상가는 조합원 물량 19개, 보류지 2개 점포를 제외한 118개 점포(예정)가 일반에 공급된다.

상가내부 평면 구성은 이용객의 동선을 감안해서 내·외부 어디에서든 접근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최대의 체류효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순환적인 동선구조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 가시성이 뛰어난 점포, 지하 1층과 3층에 대형점포를 구성하는 등 점포배치에 있어서도 이용객의 쇼핑동선을 고려해 타깃팅된 핵심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

인근에 아이파크몰, CGV, 이마트,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어 이들과 연계된 시너지 높은 집객력을 통한 안정된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공연장, 홍보관 등 대규모 연계시설을 갖춘 HDC 신라면세점이 내년 상반기 세계최대인 2만7400m²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가 주변에는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용산미군기지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m²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터미널 부지에 국제관광 호텔 착공, 국제빌딩 5구역에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등 주변 개발현황도 봇물을 이루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전망이다. 초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확보도 가능하다. 지하철1·4호선, ITX, 경의 중앙선, KTX의 복합역사인 용산역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한강대로, 강변북로를 통한 강남이나 도심권 이동도 편리하다. ‘용산 써밋 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3-13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문의|1899- 133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