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이렇게 남자다웠나…순수한 소년미는 덤 [화보]

입력 2016-02-05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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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도경수의 청년미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도경수는 4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스물넷 청년의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청춘’을 콘셉트로, 엑소의 리드 보컬 ‘디오’와 신인 배우 ‘도경수’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돋보인다.

블랙 블루종을 입고 남성미 가득한 포즈를 선보이는 한편, 밀키한 컬러의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순수한 소년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도경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순정’을 통해 멜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진짜 설렜다. 김소현이라는 배우와 언제 또 멜로를 찍어 보겠냐”며 웃어보였다.

도경수는 지난 2014년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엑소 멤버와 연기자의 길을 병행하고 있다. 연기돌이라면 한 번쯤 겪을 법한 연기력 논란도 그를 피해 갔다.

이에 대해 도경수는 “좋게 봐주시니 놀라기도 했고 자신감도 생겼다”면서 “연기 수업은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연기하는 게 재밌다. 내가 즐거우면 촬영이 즐겁고, 관객들도 즐겁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경수의 화보는 2월 4일 발행한 하이컷 167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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