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행 그곳’ 최태성 교사 “신뢰성은 완벽히 담보되어 있다”

입력 2017-03-2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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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사 최태성이 ‘역사기행 그곳’의 의미를 설명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역사기행 그곳’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역사교사 최태성과 개그맨 이윤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태성 교사는 “이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역사는 무겁기도 하고 한업이 가벼울 수도 있는 소재다. ‘역사기행 그곳’은 무거움과 가벼움의 중간 사리를 잘 찾아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역사 스페셜’ 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그래서 신뢰성이라는 부분은 담보가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역사기행 그곳’은 앞서 전파를 탄 ‘역사저녈 그날’에서 호흡을 맞춰온 동갑내기 친구인 최태성과 이윤석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고난의 길 임시정부루트’라는 타이틀로 3부작에 걸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1부 ‘폭탄을 든 그들’은 오는 15일 밤 8시 KBS1을 통해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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