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합작 영화 ‘허니문 호텔 살인사건’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4-2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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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영화 ‘허니문 호텔의 살인사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허니문 호텔 살인사건’은 호텔 벨보이가 유명배우가 연루된 끔찍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면서 그와 호텔을 둘러싼 사건을 다룬 잔혹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사건의 시작, 누군가의 죽음을 예고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미치도록 잔혹한 복수의 시작” 이란 카피와 함께 의문의 여자 등장, 벨보이가 알고 있는 비밀의 진실 그리고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은밀한 두 사람 사이 살인사건을 암시하는 장면 너머 “핏빛으로 물든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카피와 함께 사건 속 숨겨졌던 비밀도 점차 드러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호텔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그들의 대결은 서늘한 긴장감과 충격적 반전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허니문 호텔 살인사건’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에서 1인 8역을 소화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인 후 ‘해어화’ ‘협녀, 칼의 기억’ ‘마돈나’ 등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한국배우 김영민이 열연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어 중국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칭추와 하륜동까지 합세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함은 물론, 한-중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신예감독 천병철이 메가폰을 잡아 밀도 높은 서스펜스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 개봉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잔혹 스릴러 영화 ‘허니문 호텔 살인사건’은 오늘 핏빛으로 물든 처절한 복수를 선사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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