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리브더킹’ 김래원→진선규, 주먹판보다 센 선거판 도전

입력 2019-05-0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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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브더킹’ 김래원→진선규, 주먹판보다 센 선거판 도전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1차 예고편과 ‘제2화 – 출사표 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거대 조직 보스’에서 ‘목포 영웅’이 된 장세출(김래원)의 반전 인생을 담았다. 장세출은 용역 현장에서 만난 열혈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의 일침을 계기로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편,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목포 2선 의원 최만수(최귀화)와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이 그의 지지율을 떨어뜨릴 음모를 계획하는 모습은 주먹판보다 더 센 선거판에 입성한 ‘장세출’ 앞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제2화 – 출사표 편’ 포스터는 “세상을 바꾼 보스의 통쾌한 한 방!”이라는 카피와 함께 목포 영웅 장세출 역의 김래원을 중심으로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의 원진아,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의 진선규, 목포 2선 의원 최만수 역의 최귀화의 모습이 담겨있어 최고의 흥행 ‘킹’들이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세출의 멘토 황보윤 역의 최무성, 세출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부하들 호태 역의 최재환과 근배 역의 차엽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터 속 거대 조직 아지트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세출을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은 ‘조직 보스가 국회 의원에 도전한다’는 신선한 설정이 잘 드러나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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