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에 육두문자 “저 미친X, 놀고 있네”

입력 2016-09-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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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이 최민수의 실수에 육두문자를 날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큰 아들 유성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이날 최민수-강주은 가족은 큰 아들 유성 몰래 캐나다에 급습했고, 몰카 상황극을 준비했다. 이어 몰카 주인공 유성이 집에 도착했고, 강주은의 부모님은 “힘들었다. 유성이와 집으로 오는 동안 조마조마했다. 이야기를 잘 못 시작했다가 탄로 날까 봐 걱정했다”라며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때 숨어있던 최민수가 큰 소리를 내 당황케 했고, 놀란 강주은은 최민수에 “너 멍청이 아니니?”라며 발끈했다.

특히 강주은은 제작진에 “저 미친 X. 놀고 있네”라며 욕설을 퍼부었고, 최민수는 “사람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사람이다”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가족은 유성이 몰래카메라에 성공을 거뒀다. 이에 강주은은 “성공했다. 계획이 힘들었는데 정말 기뻤다”라며 유성에 “아빠가 소리를 내서 들키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내가 최민수의 목을 조를 뻔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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