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리즈 위더스푼 “수차례 성폭행 당해…영화계 심각해”

입력 2017-10-18 10:49:00

사진ㅣTOPIC / Splash News

[DA:할리우드] 리즈 위더스푼 “수차례 성폭행 당해…영화계 심각해”

할리우드 톱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공식석상에서 16세 때 감독에게 성폭행 당했던 과거를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17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위더스푼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상 시장식에 참석해 16세 때 겪었던 끔찍한 경험을 공개했다.

위더스푼은 최근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놓은 거물 영화 제작사 하비 와인스타인의 수십년에 걸친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사태를 언급하며 “좀 더 일찍 (내 경험을) 공개해 행동을 취하지 못한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6세 때 감독이 나를 성폭행했다. 소속사와 제작자들은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침묵하도록 했다. 정말 역겨웠고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위더스푼은 “한번에 끝난 일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슬프게도 그렇지 않고, 나는 여러번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위더스푼은 “이런 이슈에 대해 말하는 것이 너무 슬프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태만하지 않겠다”며 영화 산업과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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