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뉴욕에 뜬다

입력 2017-03-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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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타임스퀘어에 정규 스토어 오픈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프렌즈는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130평 규모의 정규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에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가 대형 정규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 스토어는 총 430m² 규모로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한다. 대형 LED 옥외광고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노출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뉴욕 스토어 오픈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이자, 라인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맞아 의미가 크다”며 “이번 뉴욕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전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스토어는 현재까지 총73개의 공식 및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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