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야구장서 LTE 레이싱 드론 시연

입력 2018-04-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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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1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세계최초로 LTE 모듈이 탑재된 레이싱 드론을 시연했다.

LTE 모듈을 탑재한 레이싱 드론은 선수가 보는 1인칭 시점영상을 기존 저주파 대역의 라디오 주파수 방식이 아닌 LTE망을 이용해 제공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문제가 된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 고화질 영상을 보며 경기를 펼칠 수 있다.

KT는 LTE를 5G모듈로 대체해 1인칭 시점의 영상 수신뿐 아니라 드론 컨트롤까지도 제어하는 5G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드론레이싱 쇼케이스에 이어 열린 ‘KT 5G 드론레이싱 리그’에선 전제형 선수가 우승을, 손영록, 장기운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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