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노마드’ 류현경 “19세 때 일본 영화 찍었다” 깜짝 고백

입력 2018-10-18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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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노마드’ 류현경 “19세 때 일본 영화 찍었다” 깜짝 고백

‘토크 노마드’에서 배우 류현경이 19세 때 일본 영화를 찍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18일 금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될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서는 제2외국어부터 예능감까지 넘치는 다재다능한 배우 류현경이 해맑은 매력을 방출하며 일본 여행의 시작이 공개된다.

‘토크 노마드’는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문학, 음악, 영화 등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아낌없이 풀어 놓는 고품격 토크로 '힐링 이펙트'를 선사할 예정. 세 번째 여행지 이자 첫 해외여행지는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나라 일본으로 색 다른 분위기의 영화, 음악, 문학작품 등의 명장면을 찾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편의 객원 노마드는 지금까지 60여 편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다작왕으로 사랑받고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예능감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파 배우 류현경으로 19세 때 ‘일본 영화’에 출연했었던 인연으로 함께하게 됐다. 그녀는 일본 여행도 자주 가고 일본어도 할 수 있다고 밝혀 ‘토크 노마드’의 ‘일본 전문가’로 불리자 “제가 전문가인가요?”라며 해맑게 웃어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 류현경은 일본에 도착해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김구라-이동진-정철-남창희와 이야기를 나누며 계속 함께 여행했던 것 같은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고 한다. 그녀는 영화 ‘킬빌’의 배경이 된 ‘곤파치’에서 나왔던 액션에 대한 자신의 진지한 생각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에 대한 이동진의 찬사에 동감하며 깊은 문화적 감성을 아낌없이 풀어 놓는다.

류현경은 평소 일본 영화를 즐겨 보는데 영화 ‘너의 이름은’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 된 장소에 간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녀는 영화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선사하는 극사실주의 장면 묘사와 섬세한 감정에 대해 감탄하고 진정한 팬임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활약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김구라, 남창희와 함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두 주인공이 되어 마지막 “너의 이름은!”이라고 외치는 명장면을 완벽 재연한다. 그녀는 김구라의 한결같은 연기를 열심히 받아주며 웃음꽃을 피워냈다는 후문.

과연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일본에서 블랙홀 매력을 뽐낸 류현경과 고정 노마드들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토크 노마드’ 4회는 19일 밤 8시 50분 방송될 예정이지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 중계로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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