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복분자주에 푹 빠진 터키 3인방

입력 2018-10-1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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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복분자주에 푹 빠진 터키 3인방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 3인방이 한국의 활력을 맛봤다.

18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파고와 친구들의 장어 먹방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알파고는 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장어요리 전문점을 선택했다. 알파고가 저녁 식사 메뉴로 장어를 선택한 이유는 투어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 피곤한 친구들을 위해서였다. 알파고는 친구들에게 “진짜 좋은 거 먹을 거야”라고 소개했지만 친구들은 저녁 식사 메뉴가 ‘장어’라는 말을 듣자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 이유는 여행 셋째 날, 살아있는 해산물을 경험한 충격이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불 위에 익혀 먹는 장어구이가 앞에 놓이자 맛을 본 친구들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에 충격을 받았다. 친구들은 “맹세해 이거야 이거. 이런 맛을 찾고 있었어”, “이 맛을 15,000km 먼 다른 곳에서 맛보게 되었네”라고 말해 장어 맛에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술 마니아 터키 3인방이 도전한 오늘의 술은 장어와 환상의 짝꿍인 복분자주였다. 복분자주를 마신 미카일은 “복분자주는 체리 주스 맛이 나”, “한국 술에 반했어. 믿기지 않아”라고 말하며 더욱 풍성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터키 4인방의 활력 넘치는 장어 먹방기는 18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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