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최초의 본드걸’ 유니스 게이슨, 90세 별세

입력 2018-06-11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유니스 게이슨 홈페이지

영화 ‘007 시리즈’ 1편에 등장한 ‘최초의 본드걸’ 유니스 게이슨이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외신을 비롯해 ‘007 시리즈’ 공식 트위터에서는 8일(현지시각) 유니스 게이슨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유니스 게이슨은 1962년 ‘007 살인번호’(원제 Dr.No)에서 ‘실비아 트렌치’ 역으로 등장해 숀 코너리(제임스 본드 역)와 함께 호헙을 맞췄다.

그는 다음해 개봉한 2편 ‘007 위기일발‘(원제 From Russia with Love)에서도 실비아 트렌치 역을 맡으며 숀 코너리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유니스 게이슨은 ‘007 시리즈’를 연속 출연한 유일한 본드걸이기도 했다.

1928년 영국 남동부 서리에서 태어난 유니스 게이슨은 ‘007 시리즈’에 출연하기 전 ‘프랑켄슈타인의 복수’(1958) 등 영화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