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더팬’ 민재X휘준, 아기사자→소년1→브라더스…무서운 성장세 (종합)

입력 2018-12-3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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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더팬’ 민재X휘준, 아기사자→소년1→브라더스…무서운 성장세 (종합)

티오피미디어 소속 15세 듀오 민재, 휘준이 SBS ‘더 팬’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화의 에릭과 민우가 추천한 15세듀오 민재휘준은 SBS ‘더 팬’의 최연소 참가자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프로다운 자세로 팬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팬’ 1라운드에서 영국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빌리버’로 무대를 펼친 두 사람은 어린 나이와는 반전되는 성숙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중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보인 민재휘준은 팬 마스터 김이나로부터 “고기 맛을 본 아기 사자 같다”는 극찬을 들으며 ‘아기사자’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이어진 2라운드 무대에서는 ‘피츠앤더탠트럼스’의 ‘핸드클랩’으로 15세 소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팀에서 1등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다 소화한다. 트릭을 쓰지 않는 무대를 보여줘서 기대를 했는데 오늘도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하는 무서운 젊은 피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민재휘준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극찬했다.

민재휘준은 ‘더 팬’ 전체 라운드의 최고점수인 278점을 받은 민재휘준은 방송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되고 응원 투표 2위로 급상승하는 등 기대주로 거듭나 그 실력에 대해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9일 방송된 3라운드 1:1 경연에서는 민재휘준이 ‘브루노 마스’의 ‘트레저’를 선보이며 ‘브루노 브라더스’라는 수식어를 획득, 고난이도 퍼포먼스와 프로다운 무대 매너를 보여 팬 마스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이 친구들이 놀 줄 아는 것 같다”며 민재휘준의 무대를 선택해 화제의 중심으로 올랐다.

15세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방송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민재휘준은 뛰어난 실력과 둘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 SBS ‘더 팬’ 공식 인스타그램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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