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라스’ 김기방 신나는 아내 자랑 “태어나 제일 잘한 일” 팔불출王

입력 2019-01-1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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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기방 신나는 아내 자랑 “태어나 제일 잘한 일” 팔불출王

‘라디오스타’에서 김기방이 아내 자랑을 하며 팔불출 면모를 제대로 터트렸다.

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배우 김인권, 김기방, 다이나믹듀오 개코, 에픽하이 미쓰라가 출연해 아내 자랑 배틀을 벌였다.

특히 뷰티 분야의 사업가 아내와 결혼한 후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김기방은 단연 최고의 사랑꾼이었다. 그는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한 일”이라며 끝없는 애정을 쏟아냈다.

김기방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고백의 순간까지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고 밝히며 실제로 무엇을 먹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상세하게 전하기도 했으며, 아내를 보면 계속 그냥 설렌다며 ‘그 마음이 언제까지 갈 것 같으냐’는 질문에 “장담하기가 팔불출 같은데 계속 갈 것 같다. 사실 더 자랑하고 싶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기방은 절친인 조인성과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며 “아내와 함께 셋이 같이 다닌다”면서 "(조인성이) 여동생이나 시어머니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 평소에 여자, 연애 상담을 해주면 잣대가 엄청 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아내가 같이 나오면 불편해하지 않나"고 묻자, 김기방은 "근데 인성이가 더 찾는다"며 가족 같은 세 사람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일을 안 하고 있다는 김기방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냐는 질문에 "일단 작년 출연료가 올해에 입금돼서 아내에게 주고, 편하게 베짱이처럼 일하고 있다. 아내는 사업을 한다. 생활비를 따로 줘야 할 필요가 없어서 내가 번 돈 다 준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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