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태원, ‘개콘’서 취권의 달인으로 출격

입력 2018-09-28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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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김태원, ‘개콘’서 취권의 달인으로 출격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다채로운 웃음을 안기고 있는 ‘다 있 Show’ 코너에 김태원이 취권의 달인으로 출격, 퍼포먼스 개그로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류근지가 진행을 맡고 있는 코너 ‘다 있 Show’는 푸짐한 존재감만큼 빅재미를 선사하는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의 ‘삼대돼너’와 김니나, 박진호가 뭉친 차력팀 ‘구팔이 칠십이’, 재치 있는 언어 개그가 빛나는 황정혜, 이승환의 ‘헛소리꾼’ 등 가지각색 팀들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녹화에서 김태원은 어마무시한 능력을 가진 무림고수로 등장했다. 장풍을 비롯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권법으로 현장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대지 않고도 김회경, 임성욱 등 상대를 줄줄이 쓰러뜨리지만 사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사기캐릭터(?)로 코믹 매력까지 발산,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그동안 ‘다 있 Show’에서 임성욱과 함께 노래와 연관된 개그를 선보였던 김태원은 “‘다 있 Show’ 자체가 쇼적이다. 코너 첫 회 때부터 저랑 임성욱 씨랑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노래가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쇼적인 것들을 많이 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경은 “노래했던 캐릭터들은 듣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현란한 기술들을 써서 보는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으며 임성욱은 “준비도 정말 많이 했고 외부에서 섭외도 했다. 열린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 캐릭터와 함께 더욱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 ‘다 있 Show’는 이번 주 일요일(30일) 밤 9시 15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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