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콘서트②] ‘예능 神 강림?’ 트와이스 콘서트 이색 장면 셋

입력 2018-05-2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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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콘서트②] ‘예능 神 강림?’ 트와이스 콘서트 이색 장면 셋

걸그룹 트와이스가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그들의 두 번째 콘서트 TWICE 2ND TOUR '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마쳤다. 3일 간 열린 콘서트에서 트와이스는 곳곳에서 이색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

20일 공연은 트와이스의 콘서트 마지막 날이었다. 이 자리에서 트와이스는 본격적인 월드 투어 전 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나는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서도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쏟게 만드는 명장면이 만들어 졌다. 20일 트와이스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벌어진 명장면들을 글로나마 풀어본다.


● 다현의 ‘Rainism’ 커버: 부러진 매직 스틱


트와이스 다현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려 비의 ‘Rainism’을 선곡해 무대를 꾸민 것.

이후 다현은 예상 외로 비의 댄스를 완벽 재현한 것은 물론, 귀여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트와이스 멤버 중 가장 예능 신(神)의 가호를 받은 다현의 무대는 결국 독특한 실수가 뒤따랐다.

바로 ‘Rainism’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지팡이 댄스를 선보이려는 순간, 빛을 내던 지팡이가 갑자기 꺼지는 사태가 발생한 것. 이후 다현은 무대가 끝난 후 마이크를 잡고 “지팡이 불이 꺼지고 땅을 짚었는데 부러져 버리고 말았다”면서 빨대로 해당 안무를 맛보기 식으로 보여주는데 만족해야 했다.


● 사나의 화들짝: 날벌레의 난입


트와이스 사나 역시 공연 중 돌발상황을 맞이했다. 그는 공연 초반 멤버들과 계단 형태의 무대 장치에 앉아 ‘SOMEONE LIKE ME’, ‘거북이’ 등 느린 템포의 곡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때 사나의 근처로 날벌레가 날아들었다. 노래를 부르던 사나는 깜짝 놀라 얼굴을 뒤로 물렀고 곧 멋쩍은 듯한 웃음을 지으며 원래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사나의 특기 중 하나인 ‘사들짝’이 공연에서도 빛을 발한 순간이다.


● 트버지의 등장: 2만여 관객 JYP 연호

트와이스의 마지막 공연인만큼 그들의 가족, 회사 및 연예계 동료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다현의 소개로 JYP 박진영이 관람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스크린에 비친 박진영의 모습이 트와이스를 보러온 팬들은 ‘JYP’를 수차례 연호했고 그는 90도 폴더인사와 하트로 화답했다.

이 밖에도 이날 공연에는 2PM 우영와 닉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규현, 트와이스의 첫 번째 후배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까지 모두 참석해 트와이스의 성공적인 공연 마무리를 지켜봤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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