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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권순찬 現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KB 구단은 “그 동안 이기는 배구, 강한 배구, 근성의 배구를 통해 혁신적인 팀의 변화를 할 수 있는 감독 선임을 하고자 복수의 감독 후보자들을 두고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최근 타 구단이 내부 수석코치 출신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KB구단 역시 감독교체로 인한 팀 전력누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적임자로 수석코치 출신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권순찬 신임 감독은 “ 과감한 팀 쇄신으로 팀이 변화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또한, 챔피언전 진출을 할 수 있도록 2017-18시즌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순찬 신임 감독의 계약조건은 구단과 감독 본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