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멀티골을 터뜨리며 엘 클라시코 승리를 이끈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로부터 평점 9.6점을 부여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메시. 이날 메시는 전반 33분 이반 라키티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메시는 2-2로 무승부가 유력해 보였던 후반 추가시간에는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동점골과 결승골을 터뜨린 것.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메시에게 평점 9.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메시의 뒤를 이어 이반 라키티치가 8.3점이었고 슈테겐 골키퍼는 8.7점이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평점 6.6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