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 10월26일 열려

입력 2017-05-2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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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YG스포츠

-2019년까지 3년 간 후원하기로 조인식 가져
현대해상과 최경주재단이 22일 3년 동안 ‘현대해상 최경주 INVITATIONAL’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계약으로 최경주인비테이셔널은 3년 동안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됐다.

현대해상화재보험 박찬종 대표이사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과 최경주재단의 비전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현대해상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대회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선수와 갤러리, 팬들 모두에게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0월26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김해의 정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지난해 5억원 보다 2억5000만원 증가한 7억5000만원, 우승상금은 1억5000만원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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