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황희찬, 독일 2부 리그서 코리안더비 후 유니폼 교환

입력 2018-10-2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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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코리안 더비’를 치른 황희찬(22, 함부르크)과 이청용(30, 보훔)이 경기 후 유니폼을 교환했다.

황희찬 소속팀 함부르크 SV와 이청용의 소속팀 VFL 보훔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황희찬과 이청용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황희찬은 70분,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양 팀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이청용과 유니폼 교환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함부르크는 리그 4위, 보훔은 7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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