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스텔라의 셀카 자기소개서 “우리는요~”

입력 2017-07-0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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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스텔라의 셀카 자기소개서 “우리는요~”

그룹 스텔라(효은, 민희, 가영, 전율, 소영)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자필로 그룹과 멤버를 소개했다. 그룹은 새 멤버 소영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 6년을 함께 활동한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직접 찍은 셀카는 팬 서비스~ST


◆ 가영

ST> 스텔라에서 ( 가영이 )는 팬조련에 아주 능하다.
ST> 스텔라에서 ( 율이 )는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ST> 스텔라에서 ( 모든 멤버 )는 소녀감성이다.
ST> 스텔라에서 ( 효은이 )는 여성팬이 제일 많다.
ST> 스텔라에서 ( 민희 )는 가장 섹시하다.

Q. 팬조련하면 가영이군요.

“무대에서 온갖 하트를 날려요. 손가락으로 무슨 하트를 그렇게 많이 만드는지.. 별명이 하트귀신이라니까요.” (민희)

“하트 요정이야!!!! 하트 15종 세트 가능합니다.” (가영)

“게다가 하트 모양까지 완벽해요.” (전율)


◆ 민희

ST> 스텔라에서 ( 가영 )은 팬조련에 아주 능하다.
ST> 스텔라에서 ( 효은, 율 )은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ST> 스텔라에서 ( 효은, 율, 민희, 가영 )은 소녀감성이다.
ST> 스텔라에서 ( 효은 )은 여성팬이 제일 많다.
ST> 스텔라에서 ( 민희ㅋ )는 가장 섹시하다.

Q. 추가로, 남성팬이 가장 많은 멤버를 물으니 민희 씨가 뽑혔네요.

“눈웃음에 섹시함이 묻어나오죠. 큐티섹시” (효은)

“남성팬이든 여성팬이든 많으면 좋아요. 여성팬들은 섬세하고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주죠. 남성팬들은 이성적으로 보호해주는 든든한 느낌을 줘요. 결론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팬들은 사랑이니까요.” (민희)


◆ 효은

ST> 스텔라에서 ( 민희^^ )는 팬조련에 아주 능하다.
ST> 스텔라에서 ( 효은^^ )는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ST> 스텔라에서 ( 네 명 다~ )는 소녀감성이다.
ST> 스텔라에서 ( 저...>< )는 여성팬이 제일 많다.
ST> 스텔라에서 ( 막내 율이 )는 가장 섹시하다.

Q. 효은이 여성팬 많은 멤버 1위를 차지했어요. 몰표네요.

“제가 남자 팬들에게만 애교부리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여성팬들이 좋아해주는 이유인 거 같아요.” (효은)

“여자들이 봐도 거부감 들지 않는 애교를 부리죠.” (전율)

“뭔가 딱 봤을 때 ‘내 언니였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어요.” (민희)


◆ 전율 “트윙클 사랑해”

ST> 스텔라에서 ( 가영 언니 )는 팬조련에 아주 능하다.
ST> 스텔라에서 ( 민희 언니 )는 우주최강 애교쟁이다.
ST> 스텔라에서 ( 우리 )는 소녀감성이다.
ST> 스텔라에서 ( 효은 언니 )는 여성팬이 제일 많다.
ST> 스텔라에서 ( 나 )는 가장 섹시하다.

Q. 우주최강 애교쟁이는 효은과 전율이 막상막하네요.

“효은 언니는 진짜 ‘응응~~’하는 애교고” (전율)
“효은이는 엉뚱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게 애교죠.” (민희)
“효은이는 애교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에요. 캐릭터같이 생긴 얼굴이라” (가영)

“요즘 밀고 있는 애교가. 오용ㅇ엏몰ㄹ 으늉. 외계어랍니다. 하하” (효은)


◆ 뉴페이스 소영!

- 5년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스텔라에 합류한 소영은 나이(93년생)로는 스텔라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지만 경력으로는 막내다. 신곡 ‘세피로트의 나무’부터 스텔라와 함께 하는 바람에 기존 멤버들과는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소영도 멤버들이 궁금했고, 멤버들도 소영이 궁금했다. 함께 셀카 자기소개서를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소영은 짧게라도 자기소개를 했다.

“연습생 생활을 오래하고 다른 회사에서 데뷔를 준비하다가 스텔라에 합류하게 됐어요. 멤버들과는 연습하면서 몸으로 부딪히면 더 친해질 거 같아요. (웃음)”

“아직 언니를 10번도 못 봤어요. 활동하면서 친해질 거 같아요.” (전율)


TO. 팬

"열악한 상황이라 팬들에게 항상 미안해요. 그럼에도 우리만 보고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트윙클’이라는 팬송이 이번 앨범에 수록돼 있어요. 실력은 부족하지만 제 진심을 담아서 작사했거든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습니다. 저희도 팬들만 보고 가는 거니까 이번에도 우리 잘 해봐요. 싸랑합니다.” (가영)

“11개월만에 컴백했어요. 요즘 추세에 비해 공백기가 길었는데 기다려주시고... 회사가 잘 못해주는 부분이 있는데도 우리만 바라보고 응원해주시는 거 감사드려요.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멋진 무대인 거 같아요. 팬들만 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민희)

“항상 우리는 1순위를 생각해줘서 감사하고 서로서로 응원해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효은)

“팬들에게 미안한 부분이 많아요. 어쨌든 회사 사정도 여유롭지 못하고 팬들에게 다른 회사들처럼 못 해줄 때가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우리만 보고 응원해주는 모습으로 힘을 얻어요.고맙죠. 팬들 생각하면 고마운 마음 뿐이에요.” (전율)

“제가 합류해서 혼란스러운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반겨주시는 분도 있을 텐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소영)

FROM. 스텔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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