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윤아 “소녀시대 출연 예능 중 ‘아는 형님’이 레전드”

입력 2017-09-30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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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소녀시대 출연 예능 중 ‘아는 형님’이 레전드”

배우 임윤아가 데뷔 10년차가 된 소속 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임윤아는 최근 종영한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배우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로서 예능, 음악 방송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왕은 사랑한다’가 방송될 때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이 굉장히 잘 지켜봐 줬다. 특히 효연 언니는 확실히 왕원파인 것 같더라. 그러다가 어느 회차가 방송 된 후 ‘왕린도 멋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임윤아는 “소녀시대로 데뷔 10년차가 되다보니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예능에서도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주저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예능 경험도 쌓이다 보니 훨씬 능숙해 졌다”면서 “‘아는 형님’ 때는 이미 오래 전 대기실에서 다 나눈 이야기여서 기분이 상하거나 그런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서로의 성격을 다 안다. 그래서 ‘아는 형님’에서 애드리브를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는 것도 굉장히 재밌었다. 이번 소녀시대 활동 중 출연한 예능 중 레전드로 꼽을 만하다”고 말해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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