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또 2사 1-3루 위기 탈출… 3이닝 연속 무실점

입력 2019-07-0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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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3회 2사 후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디넬슨 라메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1회에 이어 두 번째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타티스 주니어를 2타석 연속 봉쇄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후 에릭 호스머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은 뒤 매니 마차도에게는 2루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 사이 2루수 맥스 먼시의 송구 실책으로 1루 주자 호스머는 3루까지 진루했다. 류현진은 다시 2사 1-3루의 위기를 맞게 된 것.

실점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2사 1-3루 상황에서 프랜밀 레이예스를 1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3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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