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데이’ 김성환 “힘들었던 무명시절 거쳐 지금은 땅 3만평”

입력 2016-11-1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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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에서 중년 배우 김성환이 숨겨진 인생 스토리를 들려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출연한 김성환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 숨겨진 인생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성환은 손박자 개인기와 성대모사 퍼레이드, 약장수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성환은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나는 500원짜리 시체전문 배우였다”며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에 조영구는 “각고의 노력 끝에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온 대기만성형 스타다. 힘들고 서러운 무명시절을 가쳐 지금은 땅만 3만 평을 가지고 있는 부자”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성환은 고향인 전남 군산에 3만 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아버지께서 평생 농사지은 땅을 팔아 자식들을 가르쳤다. 그래서 언젠가 ‘아버지 땅을 찾아드려야겠다’ 생각을 하고 돈을 한 푼 한 푼 모아서 아머님 땅을 다 찾아드렸다. 거기다가 2만 평을 더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환은 과거 정윤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같이 드라마를 했었는데 눈이 맞았다”며 그를 꼬시기 위해 사랑의 도피를 벌이기도 했던 사연을 화끈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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