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한영, 훅 들어온 썸♥…데이트 예약

‘미운우리새끼’ 김건모-한영, 훅 들어온 썸♥…데이트 예약

‘쉰짱구’ 김건모에게 사랑이 찾아올까.

2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흥국의 생일파티가 펼쳐진 가운데 김건모와 한영이 썸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흥국은 평소 김건모의 이상형인 ‘키 큰 여자’로 한영을 초대했다. 김건모는 어깨춤을 추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한영은 “김건모 오빠가 키 큰 여자를 좋아하는 건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다”면서 “내가 후보에 있을까 싶더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키 큰 사람이 그렇게 귀엽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영은 “나는 집순이 스타일이다. 집에서 혼자 이것저것 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빠도 집돌이지 않느냐”고 수줍게 물었다. 두 사람을 지켜 본 김흥국은 “예전에 갑순이와 갑순이가 만났다면 요즘은 집순이와 집돌이가 만난다더라”고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한영에게 각종 선물 공세를 펼치더니 “나 어떻느냐” “다음 주에 시간 괜찮으냐”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