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출루 활약 불구 무득점 ‘TEX, 6연패 수렁’

입력 2018-06-1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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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4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에 그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 후 복귀전을 가진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통산 첫 맞대결을 펼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마에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며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진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대형 2루타를 쳐내며 멀티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스캇 알렉산더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이 2-2 동점으로 맞선 9회초 상대 마무리 투수 켈리 잰슨을 상대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풀카운트 접전을 펼치며 볼넷 출루로 시즌 5번째 4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연장 1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7번째 투수 좌완 애덤 리베라토어와 상대한 추신수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텍사스는 연장 11회말 오스팀 반스가 투수 땅볼을 쳤지만 송구 미스로 결승점을 헌납하면서 2-3으로 패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이날 3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가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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