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나한일-정은숙, 동거→임신→이별 그리고 결혼♥ “스캔들 걱정에”

입력 2018-09-2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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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나한일-정은숙, 동거→임신→이별 그리고 결혼♥ “스캔들 걱정에”

‘마이웨이’ 에서는 나한일-정은숙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특히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나한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06년부터 약 10년 동안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재판과 수감 생활을 해온 나한일. 그는 수감 중 전 부인 유혜영과 이혼한 상황에서 30여년 전 첫사랑이었던 정은숙을 다시 만났다. 그리고 두 사람은 2016년 옥중 혼인신고를 했다.

30여년 전 결혼 전제로 사귀다가 헤어진 두 사람. 정은숙은 “거의 2년 동거를 했었다.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계속 어떻게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또 (나한일 집에) 가서 살게 되더라. 그래서 어머니께는 이야기했다”며 “서로 그 때는 신인이다 보니까 양쪽이 다 어려운데 그 어려운 걸 극복 못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한일은 “그 당시에 잘못 선택을 하고.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래서 (정은숙이 임신한) 아이를 지우게 됐다. 지우게 되니까 쇼크를 받은 것”이라며 “혹시 둘이 스캔들이 나고 정식 결혼도 안 했는데 애까지 생기면. 그런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안타까웠던 상황을 털어놨다.

그래서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었다.

사진|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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