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연인사이” 인정

입력 2009-03-25 0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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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성은이 축구선수 정조국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김성은은 19일 진행된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서 “사실 정조국과 사귀는 사이가 맞다. 축구 선수로서 활동 중인 정조국에게 피해를 끼칠까 조심스러워 연애 사실을 감춰왔다”고 밝혔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지난 해 가을,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진도 수원 삼성의 백지훈 선수와 교제중이어서 자연스레 정조국을 소개시켜줘 함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다정스레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났고, 12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또 다시 오붓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성은은 “주위에서 야밤에 데이트를 했다고 하는데, 저녁 7시에 가볍게 식사를 한 정도인데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다”면서 “지난 해 정조국이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멋진 실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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