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가운데 정혜영이 ‘내조의 여왕’으로, 개그맨 유재석이 ‘외조의 왕’으로 각각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13일부터 28일까지 미혼남녀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실생활에서 내조 및 외조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정혜영(34%)과 유재석(32%)이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내조를 잘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또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와 박예진이 공동 2위(14%)에 올랐으며, 조여정이 4위(12%), 한지민이 5위(11%)로 뒤를 이었다.
외조를 잘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전체 답변자의 32%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이 1위에 올라 ‘외조의 왕’으로 등극했다.
뒤를 이어 이선균(23%), 소지섭(7.5%), 권상우(7.2%), 이민호(4.2%)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