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한초임 “의상 논란? 혹평도 감사, 카밀라 알리려 노력할 것”

입력 2019-01-16 13: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인터뷰] 한초임 “의상 논란? 혹평도 감사, 카밀라 알리려 노력할 것”

그룹 카밀라 소속사의 대표이자 리더 한초임이 파격 의상으로 주목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권혁수와 함께 레드카펫 공동 MC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한초임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루가 지난 오늘(16일)까지 누리꾼들은 노출 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한초임은 16일 동아닷컴에 "화제의 인물인 된 건 정말 나에게 있어 가장 기쁜 순간이고 저희 카밀라에게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반응이 크게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호평과 혹평, 모두 감사히 받아드리고 있다"며 "모든분들의 마음에 들순 없겠지만 한 분 한 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악플에 대한 생각도 덧붙였다.

특히 시스루 의상을 입게 된 배경에 대해선 "의상을 고르는 데 매우 힘들었었다. 누드톤, 화이트 자수가 들어간 드레스였는데 사진과 다르게 퀄리티가 많이 부족했었고 시선을 다른 곳에 두고자 이너웨어를 짧게 수선했고 전체적으로 폼을 줄였다"고 자신만의 드레스로 리폼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레스 가격은 10만 원 상당이었고 수선비도 10만 원대에서 해결했다. 퍼 목도리가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당일 친한 옷가게에서 협찬을 받았는데 짧은 시간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는 나름 만족한다"고 의상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룹 카밀라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한초임은 "대표로서 카밀라는 정말 패기 넘치고 무한긍정적인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비주얼과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친구들"이라며 "자력갱생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 누구의 도움없이 오로지 저희끼리 헤쳐나가는 팀이다. 데뷔곡인 '레드립스'를 열심히 준비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카밀라가 더 널리 알려질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까지 기대케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