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리본 1위

입력 2014-04-19 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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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스포츠동아DB

양학선도 신기술 ‘양학선2’ 선보이며 도마 우승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리본에서 17.950점으로 우승했다.

손연재는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본 종목에서 17.9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곤봉에서는 곤봉을 여러차례 놓치는 실수로 공동 5위(15.700점)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20일 후프와 볼 종목에서 연기를 펼친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체대)은 남자 도마에서 신기술 ‘양학선2’를 선보이며 1, 2차 시기 평균 15.412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1차 시도에서 ‘양학선’을 시도했지만 착지 때 뒤로 넘어지면서 14.900점에 머물렀다.

양학선은 2차 시도에서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신기술 ‘양학선2’를 시도했고 깔끔한 연기로 15.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학선은 20일 링과 마루 종목에 출전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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