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소유 씨스타 해체 심경고백 “뭘 해도…”

입력 2017-12-12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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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소유 씨스타 해체 심경고백 “뭘 해도…”

가수 소유가 뭘 해도 섹시한 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소유는 최근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는데, 광고 촬영 당시 청순한 콘셉트의 연기로 부끄러웠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3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으로 소유, 에릭남, 김동준,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양세찬이 스페셜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소주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진행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걸그룹 씨스타로 활동할 당시 ‘섹시’ 콘셉트를 주로 보여줬던 소유는 청순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토로했다.

소유는 특히 청순한 표정을 지어도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섹시함 때문에 장장 4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 소유는 “제가 생각보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요”라면서도 즉석에서 소주 광고 모델 특유의 ‘예쁜 척’ 손동작과 눈빛을 재연해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소유는 ‘연예인 술친구’로 연예계 대표 주당 성시경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성시경과의 잦은 음주(?)로 강제 다이어트까지 하게 됐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유의 광고 촬영 에피소드는 13일 밤 11시 10분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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