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이윤택, ‘내 아이 임신했었다’면서 또 성폭행”

입력 2018-02-24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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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가 연출가 이윤택의 충격적인 만행을 집중해 다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정선희는 "이윤택에게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연예부기자는 "연극배우 김지현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극단 생활을 하면서 이윤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게다가 '2005년에는 낙태까지 했다'고도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이윤택은 김지현이 낙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200만 원을 건넸다고 한다. 문제는 이 사건이 잊힐 쯤 '내 아이를 임신했었으니 내 여자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또 다시 성폭행이 시작이 됐다고 한다"고 말해 충격케 했다.

정선희는 "지금까지 이윤택에게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가 10명이 넘었다. 더 계속 이어질 거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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