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국 런던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이 오는 2019시즌 정규시즌 두 경기를 런던에서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경기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이 열렸던 런던 스타디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유럽에서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리그 경기다.
메이저리그는 일본, 멕시코 등에서 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영국과 다른 점은 이들은 이미 야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다.
하지만 영국은 축구의 나라. 따라서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과 같은 최고의 인기 팀이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