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최민수 심경 “손가락 욕 후회 안 해…용서 못 한다”

입력 2019-09-11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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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최민수 심경 “손가락 욕 후회 안 해…용서 못 한다”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최민수의 보복 운전 혐의 관련 선고 공판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민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 “살다보면 합리적이지 못한 사람과 상대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민수는 재판부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는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 사건을 갑을 관계의 형성으로 단순하게 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내가 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갑을 관계가 형성된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을의 갑질이 더 심각한 것”이라며 “‘왜 운전에 문제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쪽에서 ‘무조건 경찰서에 가자’, ‘연예인 생활 못하게 하겠다’, ‘왜 산에서 내려왔느냐’고 했다. 그래서 손가락 욕을 했고 난 후회하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그는 항소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생각을 해보겠다. 우습지 않느냐”면서 “나도 그 사람 용서 못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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