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나흘 만에 사전계약 6000대 돌파

입력 2016-05-0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가 지난 달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신차 공개행사 이후 영업일 기준 나흘 만에 사전계약대수 60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 영업일 평균 1500명의 사전계약 고객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말리부를 생산하는 한국지엠 부평2공장은 금주의 황금연휴까지 반납하고 고객 수요에 대응한 물량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네럴모터스의 차세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되는 진일보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와 휠베이스가 선사하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공간을 동시에 갖췄다.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이 발휘하는 극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한편 쉐보레는 신형 말리부의 판매개시일인 19일을 전후해 전국 전시장에 말리부 시승차량을 배치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