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첫 홈런 포함 4출루… 팀은 12-5 역전승

입력 2019-04-16 12: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번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때렸다. 또 볼넷 하나를 추가해 총 4번 출루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33와 1홈런 6타점, 출루율 0.439 OPS 1.001로 상승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추신수는 1회 1루 방면 내야안타로 출발한 뒤 1-4로 뒤진 3회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추격의 1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4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5회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 다시 내야안타로 1경기 3안타이자 4출루를 완성했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2번째 3안타 경기. 또 첫 번째 4출루 경기다. 타점과 득점은 각각 1개씩에 그쳤으나 홈런 포함 6루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초반 4실점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3회 추신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결국 타선이 폭발해 12-5로 승리했다.

추신수와 함께 조이 갈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홈런을 때렸다. 또한 대니 산타나, 갈로, 카브레라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