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호날두, 충격의 퇴장… 최악 평점 ‘5.3점‘

입력 2018-09-20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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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2018-19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경기 시작 29분 만에 충격적인 퇴장을 당하며,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퍄니치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는 등 비교적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이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 선수인 호날두의 활약 여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하지만 전반 45분이 끝나기도 전에 유벤투스에 큰 변수가 생겼다. 호날두가 전반 29분 수비와의 충돌 장면에서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크게 아쉬움을 표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물론 유벤투스는 호날두 없이도 2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에서 호날두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평점은 5.3점이었다. 양 팀 통틀어 최하 평점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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