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효리-이진, 핑클 공연 대화… “선물 같은 시간일 것”

입력 2019-07-21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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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와 이진이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핑클 공연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와 이진이 보트를 타며 과거 핑클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이효리, 이진은 아침부터 함께 보트를 탔다. 이때 이효리는 "사실 지금 걸그룹들 보면 전체가 보이잖아. 근데 그 속에 있으면 나만 보이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다시 하면 많이 양보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공연 때 한번?"이라며 핑클 공연을 언급했다.

또 "사는 게 같을 수는 없잖아. 나이 들고 하면. 추억을 되돌릴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일 것 같다. 우리 부모님한테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우리 주변 지인들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은 "근데 그게 맞는 게, 나는 H.O.T. 공연하는 거 보니까 울컥하더라. 나도 괜히. 생각이 나더라. 그냥 되게 순수하게 좋아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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