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눈물 셀카+오글거리는 글, 흑역사다”

입력 2016-12-2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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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잊을만하면 거론되는 눈물 셀카를 직접 언급했다.

22일 태광그룹 티캐스트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는 대륙을 사로잡은 섹시 디바 채연이 출연해 메이크업 숍을 능가하는 화장대와 전문가를 뛰어 넘는 메이크업 기술을 공개한다.

채연은 녹화에서 과거 화제가 됐던 눈물 셀카가 공개되자 당황해했다.

MC 한채영은 “채연하면 눈물 셀카를 빼놓을 수 없다. 패러디도 많이 된 걸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고 채연은 한채영의 말과 함께 공개된 자신의 눈물 셀카 및 패러디 사진을 바라보며 “나도 사실 따라 한 건데 유독 내 글귀가 오그라들어서 주목 받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특은 채연의 의연한 모습에 “그렇다면 채연 씨가 보기에 패러디 중 단연 1등은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채연은 “흑역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1등인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데뷔 14년차 채연의 뷰티 내공이 담긴 ‘화장대를 부탁해2’는 22일 밤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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