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심태윤, 12살 연하 아내 공개 “정말 아름답다”

입력 2016-12-2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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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외식사업가 심태윤이 12세 연하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심태윤은 아내를 칭찬하는 이영자와 오만석의 반응에 “우리 아내 너무 아름답지. 정말 아름답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심태윤은 “원래 발레를 했다. 내가 한참 황보랑 봉사활동을 많이 하던 시절에 아내를 만났다. 그래서 ‘뭐 하냐?’고 물어봤더니 ‘발레 봉사활동을 한다’더라. 그때부터 호감이 생겨서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기 시작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아내가 처음에 나한테 관심이 전혀 없었다. 사실 아내가 나이가 어려서 결혼 생각이 없던 대학생이었다. 나랑 띠동갑이다. 나이 많은 남자가 싫었고, 나 혼자만 되게 좋아했고. 그래서 내가 3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집 앞, 학교 앞에 가있었다. 기다리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기다렸지”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이영자는 “3개월 만에 아내가 마음을 열더냐?”라고 물었고, 심태윤은 “일단 사귀는 거는 허락을 해줬다. 한 번 알아가 보자”라고 답하며 “그 후로 내가 2년을 노력했다. 끊임없이 신뢰, 믿음, 구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거지”라고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심태윤 아내는 정말 연예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심태윤 아내 공개. tvN ‘현장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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