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이 언론 앞에서만 고개를 숙일 뿐 카메라만 없으면 태도가 돌변한다는 전언이다.
검찰에 따르면 처음 소환됐을 당시 최 씨는 “죽을 죄를 지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카메라가 없으면 태도가 180도 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같은 행동은 번복됐으며, 특검 조사에서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기자들의 눈을 피한 뒤로는 고개를 똑바로 세우고 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떳떳하다는 행동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특검 관계자들은 국정농단의 장본인이면서 반성하는 모습 없이 혐의를 부인하고 여론까지 신경쓰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한편 특검이 최순실 딸 정유라를 강제소환에 나선 것도 최 씨를 압박해 입을 열게 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뉴스
검찰에 따르면 처음 소환됐을 당시 최 씨는 “죽을 죄를 지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카메라가 없으면 태도가 180도 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같은 행동은 번복됐으며, 특검 조사에서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기자들의 눈을 피한 뒤로는 고개를 똑바로 세우고 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떳떳하다는 행동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특검 관계자들은 국정농단의 장본인이면서 반성하는 모습 없이 혐의를 부인하고 여론까지 신경쓰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한편 특검이 최순실 딸 정유라를 강제소환에 나선 것도 최 씨를 압박해 입을 열게 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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