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유인영 “2년간 술 끊었다가 요즘 혼술 즐긴다”

입력 2017-01-06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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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유인영이 악녀 연기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유인영이 출연해 도회적인 외모로 악녀 역할을 많이 한 것과 달리 귀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제작진 측은 2년간 술을 끊었다가 최근에는 혼술을 즐긴다는 유인영을 위해 전통주를 준비했다.

특히 유인영은 악녀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지만 “내가 맡았던 역할들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다”며 “자세히 보면 주인공들이 나쁜 짓을 한다”고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모델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최근 영화에서 첫 베드신에 도전하기까지의 유인영의 연기인생도 들어봤다. 또 슬럼프를 겪게 된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까지의 유인영의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방송이 나가는 날이 생일인 유인영을 위해 직접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해 와 우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생술집’ 유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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