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양쪽 아이들에게 미안”

입력 2017-01-23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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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에서 김민정이 재혼과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민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정은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씨와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24년차로 김민정이 40대 중반이던 당시 재혼을 결심했다. 김민정은 “친정에서 반대했다. 30대 중반이면 철이 없다면 없는 나이니 행여 내가 상처받을까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정은 자신의 아이들과 신동일의 자녀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아이들은 원치 않았던 일을 엄마가 한 거다. 아이들한테는 원한 운명이 아니니 미안한 것이 더 많다. 양쪽 아이들에게 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김민정은 70대가 됐다면서 보톡스를 맞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건강하고 예쁘게 늙자 해서 올해부터는 헬스를 끊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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