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산다라 박 “지디와 열애설, 굴욕적이었다”

입력 2017-01-26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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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서장훈, 산다라박, 임경선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산다라박에 “얼마 전에 지디랑 열애설이 났다. 축하드린다”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YG 홍보 이사로서 빅뱅 콘서트에 갔다가 뒤풀이에 참석했다. 가던 길에 지용이가 ‘콘셉트야’라고 간 건데 그렇게 기사가 날 줄 몰랐다. 회사에서는 ‘지용이가 헤드락 걸었더라?’라고 했다. 굉장히 굴욕적인 순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난 그런 현장 많이 겪어봐서 잘 안다. 갈 때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데모 현장에 되게 많이 가셨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희열은 산다라박에 “나를 너무 만나고 싶어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내 절친이지 않냐. 연말에 CL이랑 영상 통화도 했는데 받아주시고 정말 다정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하는 “CL이랑 영상통화를 했냐. 왜?”라며 의아해했고, 유희열은 “가요대상에 같이 출연했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하하는 “가요대전 MC를 형이 봤던 것도 웃겼다. 꼴 보기 싫었다”라며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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