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대기 기자 “내 팬클럽 ‘박사모’” 폭탄 발언

입력 2017-04-03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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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가 자신의 팬클럽 이름이 ‘박사모’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 기자는 팬클럽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긴 있는데, 활동을 중단했다”고 머뭇거리면서 “(팬클럽) 이름이 박사모라고”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박대기 기자를 사랑하는 모임’을 줄여서 ‘박사모’라고 불린 것. 이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은 ‘박사모’와 같아 박명수는 “조금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당황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 기자는 정치 이슈를 특유의 맛깔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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