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폭발… 타격감 회복

입력 2017-04-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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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서서히 타격감을 회복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린 뒤 후속 노마 마자라의 홈런 때 득점했다.

이어 추신수는 5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7-0으로 앞선 6회 1사 1,2루 상황에서 다니엘 라이트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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