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둘이서’ 박진희X윤소이, 제주도 우정 여행 떠났다

입력 2017-05-2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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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박진희X윤소이, 제주도 우정 여행 떠났다

탤런트 박진희가 윤소이와의 제주 우정 여행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여 흥미를 더한다.

내일(27일, 토) 밤 방송되는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와 윤소이의 좌충우돌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진다. '떠나요, 둘이서'는 연예계 절친 둘이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여행 계획부터 일정까지 오로지 둘만이 만들어가는 DIY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출연자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시킨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희는 가는 곳곳마다 남다른 식성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주위를 집중 시켰다. 한 민박집에서는 주인 할머니의 정성스런 제주 가정식 아침상을 받고 숨 쉴틈도 없이 밥 한 그릇을 싹 비운 뒤, "(소이야) 나 너 밥 한 숟갈만 먹어도 돼"라며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소이는 "혹시 언니 둘째 생긴 거 아니냐"며 "제주도에 와서 언니 위가 늘어난 것 같다"고 받아 치며 그녀를 머쓱하게 했다.

이밖에 이들은 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제주살이 사전답사를 위한 지인과 제주도 할망, 할아방과의 소중한 만남, 수목원, 유채꽃 밭 탐방 등 이전의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모습을 대거 전한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를 전하는 것은 물론 절친과 함께 지금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전할 감성 프로그램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는 내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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