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 최양락 딸, 父 몰래 남친과 100일 여행 감행

입력 2017-06-11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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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략이 예상치 못한 딸의 행동에 경악했다.

10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서 최양락의 딸 하나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100일 여행을 떠났다.

평소 절대 외박을 허락하지 않는 아빠 최양락과 엄마 팽현숙. 하나는 부모님 몰래 여행을 가기 위해 남자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세웠다. 결국 그는 평소 아빠보다 더 친한게 지내는 외삼촌에게 허락을 받고 여행을 떠났다. 딸의 말이라면 철석같이 믿고 있던 순진한 아빠 최양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양락과 안지환이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최양락은 안지환의 딸 예인의 데이트 영상을 지켜보던 중 소개팅남과 스킨십이 의심되는 장면을 목격하자 “드디어 시작됐구나. 이제까지는 예고편, 이제 본편이 시작되는 거다”며 안지환을 놀리기 시작했다.

안지환은 “최양락의 딸 영상을 볼 때 뭐라고 한 적 있느냐”고 억울한 듯 물었고 최양락은 “아까 기분 나쁘게 했잖아”라며 안지환을 약올려 보는 이의 배꼽을 손에 쥐게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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